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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스타필드 '더 마운틴'
유통업계가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고객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의 매력'(Autumn Allure) 행사를 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우선 다음 달 초까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에서 고급(하이엔드) 오디오 팝업 행사를 엽니다.
고객이 B&W, 매킨토시, 클립쉬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과 협업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는 50만원대부터 최고 1억원대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구매 혜택도 있습니다.
나인원 한남 고메이 494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아트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9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품과 음악이 조화를 이뤄 하나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커피와 디저트 팝업도 마련됐습니다.
수원 광교에선 이달 20∼29일 카누 커피 팝업, 이달 26일까지 떡 브랜드 자이소 팝업이 각각 진행됩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백화점에서도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이달 말까지 경기 하남과 고양, 안성점에서 '더 마운틴' 행사를 합니다.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등산·캠핑용품, 먹거리 팝업 매장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가을 분위기를 전하고자 행사장은 붉게 물든 단풍나무 숲 콘셉트로 꾸며졌습니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어른들은 '취향 저격' 나들이 용품 쇼핑을, 아이들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즐길 수 있는 이색 가을 이벤트"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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