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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흘 만인 오늘(14일) 국민의힘은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서면 공지에서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구체적인 사퇴 대상자 명단은 밝히지 않았지만 김기현 당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단을 제외한 당 지도부 전원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직 당직자 중 이철규 사무총장·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미 오전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고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이 본인의 거취를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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