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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스크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군 수송기를 파견해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공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어제(13일) 낮 12시쯤 한국에서 이륙했고 이스라엘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 뒤 14일 자정 무렵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송기는 오늘 밤늦게 성남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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