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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새벽 4시 택배 상자와 함께…유족 "과로사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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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60대 택배기사가 새벽 시간에 빌라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에, 택배 상자 3개가 함께 있었습니다. 유족과 택배노조는 과로사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기 군포시의 한 빌라 앞에 소방 구급차가 출동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4시 44분쯤 60대 A 씨가 빌라 4층 복도에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