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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영상] 국정감사 출석한 '마약 투약 혐의'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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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 씨가 오늘(12일) 약물중독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가 지원을 늘려달라고 말했습니다.

남 씨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약물 중독자들은) 혼자서는 단약하기가 힘들다"며 재활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남 씨는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다가 끝에 다다랐다고 느꼈을 때 대마초를 시작했고 결국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며 "현재는 인천 다르크(DARC)라는 마약중독 재활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