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자녀 채용비리 의혹' 前선관위 사무총장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김종현)는 이날 오전부터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충북선관위와 전남선관위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날 추가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지난 5월 간부 자녀 채용 관련 특별감사 결과 박 전 총장과 송 전 차장 등 4명의 자녀 경력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배제하기 어려운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