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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신작들의 개봉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1일 일일 관객수 41,285명, 누적 관객수 855,911명을 동원하며 9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30일'은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듯 개봉 2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0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8.7점을 기록했다.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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