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티, 로봇 전시회서 서빙로봇 '써봇' 소개

매장에 적용된 써봇 모습./제공=알지티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알지티는 11~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로봇 전시회다. 올해는 총 200여곳의 800여 부스, 약 3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서빙로봇 '써봇'을 소개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알지티의 써봇은 둥근형, 네모형, 주문형, 주문결제형 등 총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도 네모형은 네 개의 직사각형 형태의 트레이가 적용돼 한 번에 최대 180㎏까지 서빙이 가능하다.

써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 주방 모니터 등 다수의 기기와 연동할 수 있으며, 최근엔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건물 내 수직 이동까지 가능해졌다.

알지티 관계자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써봇의 경쟁력을 소개해 국내외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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