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공소 취소장 제출..."위헌 결정 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검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1일) 남북관계발전법 위반 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해 공소 취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관련 처벌 조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대표는 2021년 4월,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대형 풍선 10개에 실어 대북전단 등을 북한으로 두 차례 날려 보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