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현장 (사진제공: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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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1일,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가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는 콘솔, 모바일, PC, 가상/증강현실(VR/AR) 등 770여개 기업이 참가해 2,684개 부스에서 게임 다수를 선보였다.
한국공동관에는 기업 25곳이 참여해 4일 동안 총 4만 6,000여 명이 방문했다. 경기도에서는 PC 분야 님블뉴런, 오디세이어,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 봄이, 모바일 분야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까지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B2B 성과를 위해 타 기관과 함께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참가 기업별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참가 게임사와 구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기업은 상담건수 53건, 수출계약추진액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 원)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사이게임즈·애니플렉스 탐방, 한일 기업 네트워킹 교류회, 글로벌 진출 세미나 등을 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도쿄게임쇼에서 한국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기도가 판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게임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태국게임쇼에서도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작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은 9개 기업을 지원해 3,480만 달러(한화 약 45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기록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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