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을 겪은 뒤 집에 가서 쉬겠다던 환자가 구급대원의 설득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 가슴 통증이 있다"라며 소방서에 신고 전화를 한 30대 이 모 씨.
당시 인근 구급대의 차량은 모두 운행 중이었고, 그다음으로 가까운 괴산소방서 청안지역대에서 이지나 소방장과 김성광 소방교가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다만 이들이 도착할 때까지 이 씨는 가슴 통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스스로 느끼기에 심각하지 않다고 여긴 이 씨는 "별다른 기저질환이나 먹는 약도 없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아서 그냥 집에 가서 쉬면 될 것 같다"라면서 병원행을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이 씨가 겪은 흉통이 심장마비 등 심각한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에 집에 가겠다는 이 씨를 계속 설득했고, 결국 이 씨는 구급차에 올라탔는데요.
그렇게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심전도 검사를 하던 중 갑자기 이 씨에게 급성 심근경색이 찾아왔고,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이 씨의 심장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화면 출처 : 괴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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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있는데 가슴 통증이 있다"라며 소방서에 신고 전화를 한 30대 이 모 씨.
당시 인근 구급대의 차량은 모두 운행 중이었고, 그다음으로 가까운 괴산소방서 청안지역대에서 이지나 소방장과 김성광 소방교가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다만 이들이 도착할 때까지 이 씨는 가슴 통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스스로 느끼기에 심각하지 않다고 여긴 이 씨는 "별다른 기저질환이나 먹는 약도 없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아서 그냥 집에 가서 쉬면 될 것 같다"라면서 병원행을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이 씨가 겪은 흉통이 심장마비 등 심각한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에 집에 가겠다는 이 씨를 계속 설득했고, 결국 이 씨는 구급차에 올라탔는데요.
그렇게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심전도 검사를 하던 중 갑자기 이 씨에게 급성 심근경색이 찾아왔고,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이 씨의 심장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 씨는 병원에서 응급 시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아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화면 출처 : 괴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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