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4.3% 상승한 배럴당 86.35달러에 거래됐다.
하마스의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미군이 즉각 출동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까지 불거진 탓이다.
특히 이란이 전 세계 석유의 20%가 지나다니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안전자산인 현물 금 역시 온스당 1,850.52달러로 1% 상승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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