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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윤 대통령, 신원식 국방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장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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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왼쪽) · 유인촌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로, 윤 대통령은 앞서 그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여야가 기한 안에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자 임명 절차를 밟았습니다.

유 장관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치른 뒤 여야 합의가 이뤄져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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