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항공운송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0.14 포인트, 1.11% 올라간 1만6453.52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6313.89로 시작한 지수는 1만6477.61까지 뛰었다가 숨을 고른 다음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259.13으로 158.64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22%, 변동성이 큰 제지주 0.10%, 방직주 0.98%, 식품주 0.95%, 석유화학주 1.05%, 건설주 0.36%, 금융주 0.97%, 시멘트·요업주 0.20% 뛰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84개가 오르고 188개는 내렸으며 127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4%, 롄화전자(UMC) 2.3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9%, 타이다 전자 1.50%,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0.77%, 즈방 5.20%, 촹이 1.79%, 스신-KY 0.74%, 웨이촹 0.94%, 화청 5.71%, 즈위안 5.94%, 쉰신-KY 4.60%, 웨이잉 1.89%, 타이광 전자 0.91%, 진샹전자 0.68%, 촨후 0.76%, 화퉁 0.96%, 화숴 2.56%, 청밍전자 3.13%, 화방전자 4.9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92%, 잉예다 1.40%, 난야과기 2.66%, 징위안 전자 2.35%, 훙다전자 6.01%, 르웨광 2.28%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1.82%, 양밍 0.79%,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5.12%, 중화항공 5.60%, 전자부품주 궈쥐 1.73%, 철강주 중국강철 1.24%, 식품주 퉁이 1.33%, 중신금융 1.69%, 푸방금융 1.34%, 궈타이 금융 1.15% 상승했다.
창신(?新), 징샹광전(晶相光), 디추(地球), 화징(華經), 신메이치(新美齊)는 급등했다.
반면 광다전뇌는 0.40%, 화푸 0.34%, 아이푸 0.65%, 젠딩 3.39%, 친청 1.71%, 신싱 0.86%, 난덴 1.33%, 철강주 스지강 3.85%, 타이완 시멘트 0.46% 떨어졌다.
치제커우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창훙(昶虹), 치위안다(期元大) S&P 석유(石油), 웨이쉰(偉訓), 리잉팡(麗?房)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400억4000만 대만달러(약 10조505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창룽항공, 딩잉 HD(定穎投控), 푸화 푸스 부동산(復華富時不動?), 지타이(基泰)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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