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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부 인권국장에 승재현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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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과천=뉴스1) 이광호 기자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2022.7.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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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법무부 인권국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월 사의를 표한 위은진 전 인권국장의 빈자리가 8개월만에 채워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승 연구위원을 신임 인권국장으로 임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법무부의 임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인권국장은 인권 관련 정책수립, 범죄피해자의 보호·지원, 법무행정 관련 인권침해사건 조사업무 등을 총괄한다.

승 연구위원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무조정실 아동정책조정위원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정책평가위원, 대검찰청 검찰형사정책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도 역임했다.

지난 2월 위 전 인권국장이 사의를 밝히자, 법무부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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