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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는 서부경남 지역경제 희망…정상 개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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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서부권 지역위원장들 기자회견

연합뉴스

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 촉구 기자회견
[촬영 박정헌]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서부권 지역위원장들이 사업 적정성 재검토로 남부내륙철도 완공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자 정상 개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4일 진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내륙철도 적정성 재검토는 서부경남 지역민을 우롱하고 홀대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증액을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남부내륙철도 2027년 개통이 3년 미뤄질 판"이라며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부권 지역경제를 살릴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부내륙철도 재검토 요구는 정부의 핵심국정 과제인 '지방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백년지대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 시장·군수들이 함께 정부에 남부내륙철도 정상 추진을 건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남부내륙철도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중 최대 규모이자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50년 숙원 사업"이라며 "여야를 뛰어넘어 애초 계획대로 남부내륙철도가 추진되게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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