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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슈 산업생산과 소비동향

부산 8월 산업활동 부진…생산·출하 줄고, 재고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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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지난 8월 부산지역 산업활동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은 4일 2023년 8월 부산시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8월 부산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8%, 7.7% 줄었다.

반면 재고는 5.2% 늘어났다.

생산의 경우 고무·플라스틱(8.4%), 금속가공(5.1%) 등은 늘었으나, 전기·가스·증기업(-40.4%), 의료 정밀 광학(-47.4%) 등은 크게 줄었다.

출하는 의료 정밀 광학(24.3%), 금속가공(9.6%) 등은 증가했으나, 전기·가스·증기업(-45.2%), 기타 운송장비(-31.4%) 등은 감소했다.

재고의 경우 고무·플라스틱(-25.2%), 의복·모피(-23.3%) 등은 줄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2.7%), 기계 장비(23.6%) 등은 늘었다.

소비 동향 지표인 대형소매점(백화점,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의 경우 109.3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2.0% 증가했다.

건설 수주액은 1천497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79.3% 감소했다.

연합뉴스

8월 부산 산업활동 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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