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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자를 통해 밀수된 마약량이 작년보다 7배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여행자를 통해 밀수입하려다가 적발된 마약 중량은 94㎏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6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적발량 36㎏보다도 많은 겁니다.
적발 건수는 1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 건수 64건보다 76.6% 늘었습니다.
역시 작년 연간 적발 건수 112건보다도 많았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국경 간 왕래가 자유로워지면서,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는 2019년 325건에서 2020년 312건, 2021년 86건까지 줄어들었다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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