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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천막 뚫은 화염에 새벽 대피…추석 전국서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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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29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새벽 시간 인천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근처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천막 지붕을 뚫고 타오르는 붉은 화염을 향해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인천 서구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기숙사에 있던 직원과 인근에 사는 주민 등 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4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보관 중이던 폐전자제품과 건물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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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40분쯤에는 부산 영도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