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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중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신중년 학교는 구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고려·선정해 중장년층의 노후 대비 방법에 대한 특강과 부동산 경매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달 13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동산 경매 과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신중년 세대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야간에 편성된 부동산 경매 과정은 부동산 기초 상식부터 실전 적용 방법, 유익한 생활법률 정보 등을 다룬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좌들이 신중년의 안정된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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