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로톡 가입을 이유로 변협 징계를 받은 변호사 123명에 대한 3차 징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심의에는 당사자들이 참석하지 않은 만큼 징계위원 논의를 거쳐 최종 결론이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변협은 재작년 5월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을 막기 위해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하는 내용으로 협회 광고 규정을 개정한 데 이어, 로톡 이용 변호사들의 징계 처분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이 이의신청을 계속하자 법무부는 징계위를 열어 지난 7월과 지난 6일, 두 차례 당사자 의견을 들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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