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의원 "지역화폐 국비 지원액 복원하라"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전주시을)이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의 복원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취지로 도입돼 실제 서민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면서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액을 즉각 복원하라"고 주문했다.
지역화폐 사업 예산은 2021년 1조2천522억원, 2022년 7천53억원이었으나 지난해 정부가 바뀐 뒤 전액 삭감 편성됐다가 국회에서 일부 복원됐으나 이번에 또 전액 삭감 편성됐다.
강 의원은 "국민들의 삶을 살피고 국민이 절실히 원하는 것을 해내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며 "예산 국회에서 지역화폐 국가지원 예산을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전북 정치권과 지자체부터 힘을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지역화폐 국가지원 예산을 회복시킬 것을 요청한다"면서 "진보당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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