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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세팍타크로 선수단
한국 세팍타크로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레구 단체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오늘(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남자 레구 단체전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1로 인도네시아를 이겼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 레구 단체전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을 3-0으로 완파했습니다.
한국 여자 레구 단체전은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25일 라오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한국 세팍타크로는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서클 종목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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