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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가스유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병원 내 자기공명 영상장치(MRI)에서 헬륨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해당 병원에서는 10여 명의 환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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