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학부모 직장에 근조 화환 보내…대기발령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 교사로부터 아이의 치료비 수백 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그 학부모가 근무하는 은행에 항의가 빗발쳤고 은행은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은행 입구.

입구에 놓여 있는 근조 화환의 검은 리본에는 '동료 교사', '주거래 은행을 바꾸겠다', '직원을 파면하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