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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역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2일) 낮 2시 25분쯤 신촌역공영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담벼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차에서 빠져나온 운전자는 외상이 없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가 술은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전진과 후진을 착각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제보자 김호진)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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