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29위안…열흘째 절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인민은행 일주일간 유동성 101.1조원 순주입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이나마 10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29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30위안 대비 0.0001위안, 0.00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935위안으로 전일 4.8722위안보다 0.0213위안, 0.44%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881위안, 1홍콩달러=0.91753위안, 1영국 파운드=8.8741위안, 1스위스 프랑=7.9802위안, 1호주달러=4.6347위안, 1싱가포르 달러=5.2741위안, 1위안=184.4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1달러=7.3020~7.302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410~4.9417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2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3066위안, 엔화에는 100엔=4.936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14일물 2020억 위안(약 37조306억원 이율 1.95%)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105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970억 위안이다.

금주 들어 인민은행은 유동성 5520억 위안(101조1926억원)을 시중에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