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연구팀 유지도 어렵다"…'칼바람' 맞닥뜨린 지방 국립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부 예산으로 진행하는 연구 과제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지방 국립대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지역에 특화된 연구가 중단되면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해서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1년, 충남대 최성희 교수 연구팀은 직경 4km가 넘는 경남 합천 분지에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운석 충돌구로 추정되는 이 분지에서 암석을 시추해 실제 운석 충돌로 생긴 지형인지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