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 주제
전북 금융산업 발전 방향 모색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제4회 지니(GENIE)포럼’의 메인 행사로서 국내외 금융전문가, 금융기관 관계자, 학계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1일 제4회 지니(GENIE)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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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GENIE)포럼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혁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뱅크 앤 트러스트 컴퍼니(SSBT) 은행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루 마이우리의 축하 연설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본시장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워버그 핀커스의 찰스R.케이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투자 환경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행사 막을 열었다.
컨퍼런스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기반으로 한 투자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금융의 선구자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CEO)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후반부 토론에서는 주요연사 3인 및 오기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본부장)과 남용수(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가 인공지능과 투자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션 2에서는 이윤석(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박태진(JP모간 아태지역 부회장 및 한국회장), 윤상규(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방극봉(전북은행 부행장)이 패널로 참석해 전북의 미래와 금융의 역할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방향으로 유튜브에 실시간 생중계됐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추후 공유할 예정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투자는 금융투자 분야에서 중요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각적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건설적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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