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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전 주지, 대종사 성웅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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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년 임명장 받는 성웅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 화면 캡처]


(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를 역임했던 성웅 스님이 입적했다.

20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큰스님(성웅 스님)이 숨을 안 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상주시 남장동 남장사에 출동했다.

구급대 도착 당시 성웅 스님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의료진의 소생술 유보 판단과 소생술을 거부하는 사찰 관계자의 뜻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스님은 1970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조계종 개혁회의 의원, 상주 상락사 주지, 상주 남장사 주지, 김천 직지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로 품서됐다.

현재는 남장사 큰스님으로서 활동 중이었다.

장의위원회는 장례 절차 등을 논의 중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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