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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내일까지 가을비…아침저녁 쌀쌀한 기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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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체로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형태지만 지금 현재 전남 해안과 영동 등 일부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앞으로 비는 내일(21일)까지 계속되겠고요, 특히 늦은 오후부터는 서쪽 지방과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호우특보와 강풍특보도 곳곳에 더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경남 해안과 150mm 이상, 충청이남 해안 곳곳에 120mm 이상, 영동에도 100mm가 넘겠고요.

충청이남 내륙에도 최대 100mm로, 가을비 치고 양이 많겠습니다.

또 때때로 시간당 최고 6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이 점 또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는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이 23도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낮 기온이 한층 떨어져 선선함이 짙어지겠고요, 특히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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