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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성난 리비아 시민들, 시장 집에 불…갈수록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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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제2의 재앙' 경고

<앵커>

리비아 대홍수로 수천명이 사망한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에서 정부를 성토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부패에 분노한 시민들은 시장의 집에 몰려가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신승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난 시위대가 리비아 데르나시의 사원 앞에 집결했습니다.

건물과 광장을 가득 채운 생존자들은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