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비행 중에 사라졌는데, 미군도 추적에 실패해서 한동안 일반인들 중에 목격자를 찾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상공을 비행 중이던 F-35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조종사가 탈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F-35의 행방이 한동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종사가 탈출 직전 전투기를 자동 조종 상태로 돌려놨는데, 이후 전투기가 한동안 스스로 날다가 사라진 겁니다.
F-35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췄는데, 사고 이후에 미군도 레이더로 이 전투기의 행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해당 공군 기지는 SNS에 정보를 가진 일반인은 부대로 연락을 해달라면서 전화번호를 남겼습니다.
정치인들까지 도대체 어떻게 F-35를 잃어버릴 수 있느냐고 보챘는데, 24시간 넘는 대규모 수색작전 끝에 결국 잔해를 발견하면서 상황이 끝났습니다.
F-35는 한 대에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최첨단 전투기로, 우리나라도 40대를 구매한 데 이어서 최근 25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취재 : 김범주 / 영상취재 : 이상욱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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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비행 중에 사라졌는데, 미군도 추적에 실패해서 한동안 일반인들 중에 목격자를 찾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상공을 비행 중이던 F-35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조종사가 탈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F-35의 행방이 한동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종사가 탈출 직전 전투기를 자동 조종 상태로 돌려놨는데, 이후 전투기가 한동안 스스로 날다가 사라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