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늦더위, 오늘(19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그나마 2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는데요.
여전히 예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겠고요.
대구는 30도, 김해는 31도까지 오르며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을 살펴보시면 강릉이 30도, 대전 28도, 전주와 광주, 제주도 29도까지 오르며 전국이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옷차림 조금 가볍게 하고 외출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었는데요, 이제는 대부분 사라지고 일부 옅은 안개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가끔 빗방울 정도는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한 발 물러나겠고요.
비가 그친 뒤 다시 낮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지만 아침 기온은 주 후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더욱더 큰 폭으로 벌어지니까요, 건강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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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최고기온이 그나마 2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는데요.
여전히 예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겠고요.
대구는 30도, 김해는 31도까지 오르며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을 살펴보시면 강릉이 30도, 대전 28도, 전주와 광주, 제주도 29도까지 오르며 전국이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