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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인터넷 은행 연체율 급증…고금리 유치전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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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인터넷 은행에서 돈을 빌린 이들 가운데 신용이 낮은 사람들의 연체율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금리가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여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안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카오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연체율은 지난해만 해도 0.5%대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올 들어 1년 만에 2배 넘게 뛴 1.2%, 출범 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까지 치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