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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학부모 "기저귀 폭행은 잘못, 하지만…" 교사는 입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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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부모에게 인분이 담긴 기저귀로 얼굴을 맞은 어린이집 교사가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 학부모는 폭행을 인정하면서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정서적인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학부모에게 인분이 든 기저귀로 뺨을 맞는 봉변을 당한 50대 어린이집 교사 A 씨.

입원 치료 중인 A 씨는 폭행 당시 정신적 충격으로 혼자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