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종일 잔뜩 하늘만 흐린데요, 내일은 다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영동과 호남에는 30~100mm, 많게는 120mm의 호우가 예상되고, 충청과 영남에도 최고 8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10~60mm로 상대적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라 해안에, 내일은 강원 영동 지역에 시간당 최고 40mm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어서 호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동해안으로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로 오늘보다는 3도가량이 높겠고요, 낮 기온 중부를 중심으로 2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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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은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종일 잔뜩 하늘만 흐린데요, 내일은 다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영동과 호남에는 30~100mm, 많게는 120mm의 호우가 예상되고, 충청과 영남에도 최고 8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10~60mm로 상대적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