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철도노조 파업...전철·KTX 평소의 70% 운영

1>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외무 장관 회담을 열기로 하는 등 북러의 밀착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철도노조가 KTX 수서행 투입과 4조 2교대 도입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나흘간 한시적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 기간 수도권 전철과 KTX 열차는 평소의 약 70% 수준으로 감축 운영됩니다.

3>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의 주거지도 강제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름째 단식을 이어가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내년도 살림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단식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의 단식이 당장 중단되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 전환되면서 거래량이 늘었고, 가계 대출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은 가계 대출 연체율이 늘면서 취약 차주의 연체율도 빠르게 올랐다고 경고했습니다.

6> 리비아 대홍수로 인한 사상자가 빠르게 늘어 사망자가 2만 명에 이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정치 분열이 겹치면서 이번 참사를 키웠다는 평가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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