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1부(김명석 부장검사)는 14일 김 전 교육감을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청] 2021.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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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감사원은 김 전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 4명을 특혜 채용한 혐의가 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 해당 교사들은 통일학교를 운영하면서 북한과 김일성을 찬양하는 내용의 자료집을 만들어 강의하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김 전 교육감은 해직교사들을 구제할 목적으로 2018년 이들을 위한 특별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특채에는 이들 교사만 4명 지원했으며 모두 중등교사로 채용됐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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