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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첫날 진주역…열차 이용 큰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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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5편·파업기간 18편 운행 중단…고객 불편 불가피 전망

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14일 진주역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객들이 들어서고 있다. 2023.9.14 ⓒ News1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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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14일 오전 경남 진주역에서는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큰 차질은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진주에서 첫 운행 중단 예정이었던 KTX산천 진주~서울 열차도 정상적으로 출발했다. 이 열차는 전날(13일) 진주에 도착한 차량으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운영을 했다고 진주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열차는 15일부터는 파업기간까지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진주역 관계자는 "현재까지 열차 미운행에 따른 불편 등 민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진주역 출발, 경유 예정인 열차 5편이 운행중단될 예정으로 승객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진주역에서 운행되지 않는 열차는 오후 5시 37분 KTX, 오후 3시42분과 오후 7시13분 KTX산천 진주~서울 , 오후 3시 47분 ITX새마을 , 오전 10시54분 무궁화 등 총 5편이다.

이날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총파업으로 진주역 출발과 진주역 경유 열차는 고속열차 24개 중 8개, 일반열차 25개중 10개 등 총 49개 고속·일반열차 중 18개가 운행을 중단한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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