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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인재아이엔씨, '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NHN크로센트 VDI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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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NHN인재아이엔씨가 서울시와 '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전산 시스템에 NHN크로센트 VDI 솔루션 '다스엑스퍼트(DaaSXpert)'를 구축한다.

NHN크로센트가 개발한 'DaaSXpert'는 VDI 시스템에 필요한 오픈 스택, 하이퍼바이저, 네트워크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토콜, 운영관리포털, 보안성 등 핵심 요소에 원천 기술이 적용된 오픈 스택 플랫폼 기반 VDI서비스다. 외산이 장악한 VDI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무원을 비롯해 시 소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1만1000여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기반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업무 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사업성 사전 검토를 위해 진행한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을 NHN크로센트가 수주해 성공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NHN인재아이엔씨가 구축 사업을 체결하게 됐다. 본 사업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와 NHN크로센트는 서울시의 DaaSXpert 구축 작업에 함께 착수하게 된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높이 평가돼 구축 사업자 입찰에서 다양한 경쟁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허희도 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하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NHN크로센트가 제공하는 DaaSXpert 상품력과 NHN인재아이엔씨의 구축, 운영 역량을 결합해 DaaS 시장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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