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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학폭 피해자 '자살 충동' 더 늘었다…3명 중 1명 "피해 극복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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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폭력으로 고통을 받아 자살이나 자해를 생각하는 피해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폭을 당한 뒤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도 늘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초중고교생 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교 폭력을 겪은 후 자살이나 자해를 생각했다는 응답자가 지난해 27%에서 올해 39%로 크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