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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골든타임 11시간 남았는데…피해 주민 "아무도 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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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는 모로코 지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흔히 골든타임이라고 부르는 인명 구조의 한계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구조 작업은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비가 부족한 데다가, 피해 지역까지 접근이 쉽지 않고, 또 다른 나라의 지원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먼저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강진 발생 사흘째, 애타게 찾아 헤맨 가족이 결국 돌더미 아래서 주검으로 발견된 순간, 혹시나 했던 가족들은 오열을 터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