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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티캐스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대상'에서 E채널이 특별상 부문 제작역량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방송 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토위)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이 가운데 '제작 역량 우수상'은 수준 높은 제작을 통해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채널에게 수여된다.
티캐스트 E채널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응하고자 자체 제작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부터 킬러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오리지널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E채널만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했다.
특히 E채널은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후 순항 중인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최근 시즌3을 선보인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을 비롯해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연출 박소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용감한 형사들'은 지난 4일 개최된 케이블TV 방송 대상에서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티캐스트는 태광 그룹의 미디어 계열사로, E채널·스크린·드라마큐브·채널나우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영화, 드라마, 채널 운영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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