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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재앙 덮친 모로코의 '천년고도'…세계문화유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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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이 강타한 모로코의 마라케시는 한 해 200만 명이 넘게 찾는 유명 관광지이자, 할리우드 영화들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중세시대 문화유산이 보존돼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유적들도 강력한 흔들림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요란한 차량 경적과 놀라 달아나는 사람들의 비명이 뒤섞인 가운데, 마라케시를 상징하는 70m 높이 쿠투비아 모스크 첨탑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