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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북, '전술핵 잠수함' 첫 공개…김정은 "적대국 수중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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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술핵 공격잠수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물속에서 핵무기를 쏠 수 있는 잠수함을 만들었다는 게 북한의 주장입니다.

먼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 대형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북한 해군 영웅이라는 김군옥의 이름을 따 '김군옥영웅'함으로 이름 붙인 첫 전술핵공격 잠수함입니다.

신형 스텔스 형태의 함정을 타고 진수식장에 도착한 김정은 총비서는 앞으로 수중에서 적대 국가들을 핵무기로 타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각이한 위력의 핵투발수단들을 다량탑재하고 임의의 수중에서 적대 국가들을 선제 및 보복타격할 수 있는 위협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