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니엘의 영향으로 그리스, 튀르키예, 불가리아 등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큽니다.
특히 그리스는 연 평균 강우량이 약 400mm인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 5일 하루 동안 700mm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 현상을 두고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는 최근 산불이 크게 나기도 해 연이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한만길 / 인턴: 박상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이세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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