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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뉴스타파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 보도의 근거자료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음성 녹음파일을 내일(7일) 편집 없이 공개합니다.
뉴스타파는 검찰과 대통령실 등이 제기하는 주장에 철저히 반박하기 위해 내일(7일) 오후 5시 이른바 '김만배 육성 녹음파일' 72분 원본 전체를 편집 없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3월,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 씨가 나눈 대화 녹음파일을 근거로, 윤 대통령이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신 전 위원장은 비슷한 시기 김 씨로부터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검찰과 여당 등은 신 전 위원장이 김 씨의 거짓말을 보도하게 해 준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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