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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D리포트] 수중도시 된 중국 남부…18년 만의 기록적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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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성 푸칭의 한 마을, 강풍과 폭우에 약해진 기와집 벽체가 하나둘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또 기둥이 무너져 내린다.]

아파트 계단을 따라 빗물이 쏟아져 내리고,

[우리 집 맞은 편 계단이에요. 빗물이 전부 쏟아져 내리고 있어요.]

아파트 복도 전기 콘센트 사이로도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샤먼대 캠퍼스 계단은 마치 누런 흙탕물이 쏟아지는 폭포처럼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