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휘말렸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가 "홍범도 장군은 훌륭한 독립군"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 씨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정치적 분쟁"이라며 말을 아껴왔는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특정 정당 지지자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전 씨는 어제(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범도 장군을 훌륭한 독립군으로 강의해왔다"며 "다 밝혀지고 알려진 객관적 사실이라 논란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돼 국민도 나뉘어 있는 상태"라며 "한마디만 하면 논란이 될 것이 뻔해 참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 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에는 홍범도 장군 이슈에 대한 전 씨의 생각을 묻는 글이 올라왔는데, 전 씨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취재 : 김관진 / 영상편집 : 박춘배 / 화면출처 : 전한길 유튜브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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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 씨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정치적 분쟁"이라며 말을 아껴왔는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특정 정당 지지자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전 씨는 어제(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범도 장군을 훌륭한 독립군으로 강의해왔다"며 "다 밝혀지고 알려진 객관적 사실이라 논란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